메디페이스-KT, 癌영상정보 공동활용망 구축
2002.05.09 03:21 댓글쓰기
메디페이스와 KT가 국립암센터에서 주관하는 '癌영상 진료정보 공동활용망 구축 프로젝트' 사업자로 최종 선정됐다.

보건의료분야의 정보화 촉진 및 암진단 연구개발 강화를 목표로 정보통신부 지원으로 추진되는 이번 사업은 국립암센터·서울대병원·청주성모병원을 네트워크로 연결, PACS 이미지를 상호 교환·활용할 수 있는 시스템 구축을 목표로 한다.

이번 사업에서 메디페이스는 의료영상의 분산저장과 정보공유 프로그램 개발 및 시스템 구축을 맡게 되며, KT는 네트워크 및 정보인증 인프라 구축을 담당하게 된다.

사업자 선정과 관련, 메디페이스는 웹 PACS기술과 일본정부 의료정보 공동활용 프로젝트 수행경험이 반영됐고 KT의 경우 안정적인 고품질 통신망에 대한 신뢰도가 높은 점수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메디페이스 기술개발연구소 최승욱 이사는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향후 의료영상 공동활용 사업의 확산에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며 "PACS의 세계시장 진출을 위한 기술경쟁력 획득에도 좋은 계기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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