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오라클, 산재의료원 의료정보시스템 구축
2002.04.10 08:23 댓글쓰기
한국오라클(대표 윤문석, www.oracle.com/kr)은 최근 산재의료관리원(이사장 최성오) 산하 병원인 창원병원, 대전중앙병원, 안산중앙병원, 인천중앙병원, 경기요양병원등 5개병원의 의료정보시스템 구축을 완료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의료정보시스템구축 프로젝트는 산재의료관리원 산하 창원병원에 시범구축돼 있던 의료정보시스템을 근간으로 한국오라클과 SW 개발업체인 코네트메디컴이 공동개발 작업을 진행, 3개월의 짧은 기간에 인천중앙병원, 대전중앙병원, 안산중앙병원, 경기요양병원에 확대 구축한 것이다.

산재의료원은 오라클 DB 구축을 통해 무정지시스템의 완벽한 구축 및 자료처리 속도 개선, 백업체계 재구축, 미들웨어의 지속적인 성능향상과 지원에 대한 불안감 해소 등의 다양한 효과를 얻고 있다고 설명했다.

산재의료원 최성오 원장은 "원활한 산재종합 의료서비스 체제 확충을 위해 의료정보시스템 구축을 진행하고 있다"며 "예산을 대폭 절감하면서도 사업을 성공적으로 완료함에 따라 경영층에서 대단히 만족해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국오라클 윤문석 사장은 "현재 160여개 병원 및 관련 업체에 오라클 데이타베이스를 공급, e-비즈니스를 위한 인프라를 제공하고 있다"며 "현재 전북대병원에 구축중인 ERP를 성공적으로 운영해 국내 병원이 e-비즈니스 전환을 성공적으로 진행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을 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산재의료원은 앞으로 태백중앙병원, 순천병원, 동해병원, 정선병원으로 의료정보시스템 구축을 확대할 예정이며, 전 산하병원에 전자결재시스템을 도입할 계획이다.

산재의료원은 또 창원병원에 PACS를 시범 도입하는 등 의료정보시스템 구축에 더욱 박차를 가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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