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어캠프, 전국 40여개 주주병원 확보
2002.04.10 03:00 댓글쓰기
㈜케어캠프닷컴(www.carecamp.com 대표 이형남)은 최근 선병원, 건양대병원, 전주병원, 전주노송병원 등을 신규 주주병원으로 영입, 국내 최대 규모의 의료 e마켓 인프라를 구축하게 됐다고 10일 밝혔다.

회사측에 따르면 지난해까지 삼성의료원, 성심의료재단, 순천향병원, 차병원, 백병원 등 대형 병원군을 중심으로 e마켓 인프라를 구축한데 이어 올해 중소형병원까지 신규 영입함으로써 전국 40여개 병원을 주주병원으로 확보하게 됐다.

이번에 케어캠프 주주병원으로 영입된 대전선병원, 전주노송병원, 건양대학병원측은 의료 B2B 사이트인 익스체인지캠프(www.xchangecamp.com)를 통해 △자동 물품 발주 △자동 물품 관리 △진료재료 공동구매 등을 실시하게 된다.

대전 선병원등은 이를 통해 구매 프로세스 관리비용 절감을 물론 의료기자재 구매 비용 절감, 구매 프로세스 자동화, 효율적인 재고관리 등 다양한 혜택을 얻을 수 있다고 케어켐프는 설명했다.

케어캠프는 전국 대형종합병원의 25% 이상을 주주병원으로 보유함으로써 안정적인 고객확보를 통해 올해 750여억원 이상의 매출을 예상하고 있다.

이형남 사장은 "의약분업으로 병원경영 효율성 문제가 대두되면서 전자상거래를 통해 경영 획신을 꾀하는 병원이 늘고 있다"며 "올 연말까지 전국 60여개 병원을 주주병원으로 확보하게 될 것"이리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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