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 전략산업으로 떠오르고 있는 전자의료기기 산업을 적극 육성하기 위한 '제 5차 전자의료기기산업 발전협의회 회의'가 최근 개최됐다.

정부 및 관련단체 관계자로 구성된 전자의료기기산업 발전협의회(위원장 성균관의대 하권익 교수)는 이날 회의에서 협의회 운영규정 개정과 함께 위원 교체 등의 심의안건을 통과시켰다.

특히 협의회는 신규사업으로 갈수록 경쟁이 치열해지는 전자의료기기 산업 분야에서 우리나라가 오는 2010년경 세계 4위의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한 중장기 전략 수립을 논의했다.

협의회는 각 위원간 논의를 통해 이달 말까지 '전자의료기기산업 중장기 발전전략 수립 기획연구 보고서' 초안을 완성하고, 내달 20일 보고서 초안에 대한 간담회를 개최키로 했다.

협의회는 "간담회 결과를 보고서에 반영·수정하고 최종적으로 오는 6월 말까지 보고서 발간을 완료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