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E, 新MRI 도입…경희의료원에 첫 설치
2002.04.06 00:26 댓글쓰기
GE 메디칼시스템(대표 윤대영)이 오는 8일 경희의료원에 새로 개발한 'TwinSpeed' MRI를 국내서는 처음으로 설치, 가동식을 갖는다.

GE가 이번에 선보이는 TwinSpeed는 48cm 전체 모드와 35cm 줌 모드를 하나의 시스템에서 선택적으로 사용할 수 있는 이중 Gradient 시스템이다.

이 장비는 뇌 및 척추, 심장, 사지 등 촬영 부위가 작은 곳에서는 줌 모드를, 복부 및 척추, 지방 등 영상 부위가 큰 곳에서는 전체 모드를 사용할 수 있는 선택적 촬영이 가능하다.

특히 장비 개발 후 시연을 거치면서 인체에 해를 미칠 수 있는 고성능 Gradient의 안정성을 월등히 높였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회사 관계자는 "선택적으로 촬영이 가능하기 때문에 장비 효율성이 한결 높아졌다"며 "자장의 균질도도 훨씬 높아졌다"고 설명했다.

관련기사
댓글 0
답변 글쓰기
0 / 2000
메디라이프 + More
e-談