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윈정보시스템, EMR사업 진출 본격 시동
2002.03.24 11:47 댓글쓰기
통합의료정보업체 투윈정보시스템(대표 민병호)이 최근 의무기록 영상관리시스템인 '메디챠트'Medi-Chart' 개발을 완료, 본격적인 EMR(전자의무기록) 사업에 뛰어들었다고 24일 밝혔다.

투윈정보에 따르면 이번에 출시한 메디챠트는 네트워크를 통한 병원내 전 부서간 챠트공유는 물론 병동 OCS 및 PACS 등과의 연동이 가능하다.

또 의료정보 전송표준 프로토콜인 HL7을 적용해 타시스템과의 호환성도 크게 향상됐으며, 기존 종이챠트를 스캐닝 처리하는 기능과 백업 및 검증관리를 통해 장시간 챠트보관에 따른 안정성과 보안성도 강화됐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투윈정보 이인호 이사는 "현재 EMR솔루션에 대한 영업을 강화해 2∼3개 대형병원과 시스템 공급 계약을 논의중"이라며 "이번 제품 출시로 올 매출 100억원 달성이 가능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한편 투윈정보는 최근 열린 KIMES 전시회에 이 제품을 출시, 행사장을 찾은 30여곳 이상의 병원으로부터 방문 상담 요청을 받았다.

관련기사
댓글 0
답변 글쓰기
0 / 2000
메디라이프 + More
e-談