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정보기술, 對중국 의료사업 적극 추진
2002.03.20 08:00 댓글쓰기
현대정보기술(www.hit.co.kr 대표 김선배)은 최근 영업 활성화를 위한 전사 확대간부회의를 통해 올해 사업계획을 확정, 목표 달성을 위해 회사의 역량을 최대한 결집키로 했다고 20일 밝혔다.

올해 사업계획에 따르면 수주는 지난해보다 약 60% 신장한 7,000억원, 매출은 18% 증가한 5,500억원과 100억원 이상의 경상이익을 달성하는 데 주력할 방침이다.

현대정보기술은 특히 올해 중점사업부문을 해외사업과 공공사업으로 정하고, 해외사업의 경우 병원 및 금융분야를 중심으로 대중국 사업의 가시화를 일궈낼 계획이다.

또 올 상반기에 인도·아랍에미리트(UAE)·파키스탄 등 3개 지역에 지사와 합작회사를 설립, 활발히 마케팅과 수주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현대정보기술은 이미 지난해 12월 중국 화광그룹의 SI 계열사인 '북경화광달성SI유한공사'와 현지 병원에 PACS 설치를 위한 협약을 체결, 중국 대형병원을 상대로 한 PACS 사업에 본격 뛰어들었다.

회사 관계자는 "현재까지 추세로 볼 때 수주면에서는 괄목할만한 성장세를 보이며 전년도 1/4분기 대비 약 30% 성장한 1,600억원(추정)이 예상되며, 올 사업 계획 달성은 물론 그 이상의 성과가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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