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의료기기업체, KIMES서 900만불 수출상담
2002.03.21 00:43 댓글쓰기
원주시가 국내 의료기기산업의 메카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원주시는 최근 서울 코엑스 전시장에서 열린 제18회 국제의료기기전시회(KIMES 2002)에 공동 및 개별 형식으로 참가했던 원주의료기기 산업단지내 12개 의료기기 업체들이 내수상담 48억5,500만원, 수출상담 916만불의 실적을 올렸다고 20일 밝혔다.

또 이들 업체중 2개사는 6,500여만원의 현지판매 실적을 기록했다.

이번 전시회에서 원주지역 의료기기 업체는 (주)메디아나외 11개 업체에서 환자감시장치, 저주파 발진기 등 32종의 제품을 전시했다.

원주시는 전시회 기간동안 원주의료기기 산업기술단지 조성사업을 적극 홍보하는 한편 상담공무원을 배치해 기업유치 상담 및 참가업체의 상담실적을 관리한 결과, 20개 업체로부터 원주의료기기테크노밸리 입주의향서를 제출 받았다.

시 관계자는 "이번 전시회를 통해 원주가 첨단의료기기기술의 메카임을 는 방안을 강구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원주시가 국내 의료기기 산업의 메카임을 다시 한번 확인시켰다"며 "오는 11월20일 개최되는 독일 국제의료기기 박람회와 2003년 국제의료기기전시회에서 보다 발전적인 성과를 거둘 수 있도록 입주업체에 장비 및 정보 제공 등 제품의 생산활동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원주시는 지난해 같은 전시회에서 현지판매 18억, 내수상담 96억, 수출상담 51만불을 달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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