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홈-美 렉산사, 가상세포시스템 공동개발 추진
2002.03.04 12:01 댓글쓰기
국내 한 IT업체가 미국의 BT업체와 결합을 통해 신약후보물질 발굴에 나서 눈길을 끈다.

기업형 웹솔루션업체 하이홈(대표 최재학 www.hihome.com) 미국 생명공학 기업인 렉산(Rexahn)사와 효과적으로 신약후보물질의 발굴을 가능하게 하는 컴퓨터 가상세포 시스템(Virtual Cell System)을 공동 개발키로 합의했다고 4일 밝혔다.

양사가 추진하는 가상세포시스템은 컴퓨터 상에 가상세포나 가상 신체기관을 만들어 조직상태에서 생물정보학과 화학정보학, 구조생물학 등을 결합해 각종 질병을 치료할 수 있는 1차 후보물질을 찾아내는 방식이다.

즉 가상 세포에 이미 알고 있는 화합물을 처리해 세포의 변화과정을 D/B로 구축한 후, 동일한 가상세포에 미지의 화합물을 반응시켜 변화경로를 비교 분석함으로써 신약후보물질을 찾아낼 수 있다.

양사는 이달부터 본격적인 연구개발에 들어가 오는 2003년 9월까지 제품 개발을 완료, 출시할 계획이다.

관련기사
댓글 0
답변 글쓰기
0 / 2000
메디라이프 + More
e-談