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레인컨설팅, OCS 구축사업 잇따라 수주
2002.02.19 10:01 댓글쓰기
전자경매 및 의료정보화 전문업체인 (주)브레인컨설팅(대표 박승오, www.brain21c.co.kr)은 최근 서안복음병원, 제일병원, 기독병원등 3개 병원과 처방전달시스템(OCS) 공급 계약을 잇따라 체결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계약 체결에 따라 브레인컨설팅은 총 2억원 규모의 OCS 소프트웨어를 이들 3개병원에 공급하게 된다.

브레인컨설팅은 또 내달중 서울병원, 혜정병원, 우리들병원, 온누리 병원과도 약 5억원 규모의 OCS 구축 계약을 추진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회사 관계자는 "이번에 계약한 병원들은 모두 200병상 이상의 중소형 병원들로 1/4분기 이내에 OCS분야에서만 7억원 이상의 매출을 올릴 것으로 전망된다"며 "특히 브레인컨설팅의 OCS는 초저가 패키지형으로 기존 3∼6개월 정도 소요되던 구축기간을 15일 이내로 단축, 도입비용을 1/3로 절감함으로써 중소병원의 비용부담을 덜어주고 있다"고 말했다.

브레인컨설팅은 올해 OCS 분야에서 30억원의 매출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특히 양한방 통합 OCS를 공급하고 있어 관련 분야에서 더욱 주목을 받고 있다.

박승오 대표는 "의료정보화 추세가 급물결을 타고 있음에 따라 관련 시장의 급속한 성장이 예상된다"며 "10년이 넘는 기간동안 병원 전산화, 정보화 작업을 통해 기존 병원고객을 다수 확보하고 있어 올해 150억원 매출은 무난히 달성 할 것"이라고 밝혔다.

지난 89년 설립된 브레인컨설팅은 지난해 89억원 매출에 7억원의 순이익을 올렸으며, 이를 바탕으로 지난 1월 8일 코스닥에 등록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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