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술집도 장면을 생생하게 촬영·제작한 의료교육용 비디오 테이프가 최근 인턴·레지던트 등 수련의들 사이에서 인기를 얻고 있다.
18일 의료계에 따르면 디지털 영상 벤처기업인 (주)나라디지컴(대표이사 황인선)이 제작·출시한 이 테이프는 각종 고난도 수술장면을 직접 촬영, 예비의사들의 실습교육에 매우 적합하다는 평가이다.
'VIVID+'로 명명된 이 제품은 국내 각 진료과의 권위 있는 의사들이 집도하는 수술 과정을 디지털 캠코더로 촬영, 편집·제작됐다.
이 제품은 수술 준비과정에서 부터 수술이 이뤄지는 전 과정은 물론 수술전후를 비교해 집도의사가 설명하는 내용 등으로 구성됐다.
진료과는 내과, 비뇨기과, 산부인과, 성형외과, 이비인후과, 일반외과, 정형외과, 흉부외과 등이다.
비디오 테이프는 내과, 비뇨기과, 산부인과, 성형외과, 이비인후과, 일반외과, 정형외과, 흉부외과 등 총 8개학과 25편으로 구성됐다.
한편 나라디지컴은 이번 제품이 큰 호평을 받음에 따라 이미 제작된 100여 편의 의료수술 교재를 3개월 간격으로 총 150여편 출시한다는 계획이다.
[문의 : 02)3443~383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