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헬스컨설팅, OCS 구축등 사업다각화 추진
2002.01.10 12:10 댓글쓰기
의료정보 솔루션 전문업체인 이헬스컨설팅(공동대표 서현정, 정진실 www.ehealth24.com)은 핵심 사업인 PDA를 이용한 병원의 무선모바일 시스템 구축사업과 함께 올해부터 OCS, 무인수납 시스템 개발등 사업 다각화를 추진한다고 10일 밝혔다.

이헬스컨설팅은 지난해 무선 PDA를 활용해 실시간으로 의료정보처리를 지원하는 'mChart' 시스템을 이대 동대문병원에 설치한데 이어 산재의료관리의 소속 인천중앙병원과 무선모바일 시스템 구축 계약을 체결하는등 적극적인 영업활동을 펼쳤다.

올해는 지금까지 무선모바일 분야에서 검증된 기술력을 바탕으로 사업 다각화를 꾀하고 있는 것이다.

먼저 이헬스컨설팅은 OCS 사업 추진을 위해 PACS 전문개발업체인 메디페이스와 윈윈 전략을 추진할 예정이다.

즉 중소형병원 등을 대상으로 메디페이스의 PACS와 함께 이헬스컨설팅이 OCS 솔루션을 제공, 두가지 시스템을 연계·구축함으로써 경쟁력을 확보한다는 전략이다.

이헬스컨설팅은 현재 자체적인 OCS 솔루션 개발을 마친 상태이며, 이미 산부인과의원 3곳과 OCS 구축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또한 메디슨의 계열사이자 의료 SI업체인 메디라이프와 공동으로 병원에서 사용되는 무인수납 시스템 사업도 추진할 방침이다.

이헬스컨설팅은 이를 위해 메디라이프측과 협정(MOU)을 체결, 앞으로 무인수납 시스템 개발에 필요한 기술지원을 담당하게 된다.

정진실 사장은 "그동안 추진해온 무선 PDA를 활용해 실시간으로 의료정보처리를 지원하는 POC(Point Of Care)시스템 구축 사업이 올해부터 병원계에 널리 확산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올해는 OCS와 병원의무인수납 시스템 개발등 다양한 사업 추진을 통해 새로운 수익창출을 실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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