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통부, 벤처업체 나스닥상장 지원 '펀드 조성'
2002.01.06 11:25 댓글쓰기
정보통신부는 국내 우수 IT(정보기술) 벤처기업의 미국 나스닥 상장을 지원할 목적으로 5,000만달러 규모의 `나스닥펀드'(가칭)를 조성할 계획이라고 6일 밝혔다.

정통부의 나스닥펀드 추진은 국내 IT(정보기술) 벤처기업들이 뛰어난 기술력에도 불구하고 나스닥 상장방법 등에 정보가 어두워 미국 자본시장에 진출하지 못하고 있다는 지적이 제기된 데 따른 것이다.

나스닥펀드 결성을 위해 정통부는 앞으로 3년간 나스닥펀드의 절반인 2,500만달러를 투자하고 나머지 자금의 경우 한국과 미국의 벤처캐피털 회사가 조성토록 할 방침이다.

정통부는 이번 주중 나스닥펀드 조성계획이 최종 확정되면 우선 국내 벤처캐피털중 펀드 운용사를 선정한 다음 미국 벤처캐피털업체 선정 작업에도 본격적으로 나설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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