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벤처투자, 올해 바이오·의약 분야 100억 투자
2002.01.04 12:46 댓글쓰기
벤처캐피털업체인 삼성벤처투자(대표 이재환, www.samsungventure.co.kr)가 올해 바이오·의약 분야에 100억원을 투자할 것으로 알려져 관련업계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4일 삼성벤처투자에 따르면 지난해 620억원보다 45% 증가한 총 900억원의 벤처기업에 투자할 계획이다.

투자 대상을 업종별로 살펴보면 정보통신분야에 500억원, 문화컨텐츠에 150억원, 바이오·의료분야에 100억원이 각각 투자될 것으로 알려졌다.

삼성벤처투자는 이를 통해 환자감시장치 전문개발업체인 메디아나를 비롯 피앤텔, e-셀피아 등 14개 투자대상 업체를 코스닥에 등록시킬 예정이다.

지난 99년 10월 공식 출범한 삼성벤처투자는 삼성전자, 삼성SDI, 삼성전기, 삼성중공업, 삼성증권, 삼성테크윈 등 삼성 6개 계열사가 각각 출자해 설립한 회사.

이 회사는 지금까지 인터넷, 정보통신, 생명공학 및 의료산업, 영화·영상산업 등에 집중투자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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