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지방공사의료원의 종합의료정보시스템용 장비구입 입찰 결과 삼성전자가 사업자로 최종 선정됐다.
30일 삼성전자(www.sec.co.kr 대표 윤종용)에 따르면 80억원 규모의 전국지방공사의료원 종합의료정보시스템 2차 사업의 사업자로 선정, 앞으로 지방공사의료원의 웹환경·PACS환경·병원정보시스템(HIS) 등 차세대 시스템을 구축하게 된다.
삼성전자는 "앞으로 종합의료정보시스템 구축이 완료되면 현재 각 지방의료원에 분산된 다양한 전산자원의 통합·구축이 가능하게 돼 환자 중심의 의료지원 및 서비스가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설명했다.
이번 사업은 오는 2002년 4월까지 전국 33개 지방공사 의료원을 대상으로 실시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