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디밸리, 내년 美 현지에 별도법인 설립 추진
2001.12.26 12:01 댓글쓰기
바이오메디칼 전문벤처인 메디밸리(대표 설경수 www.medicvalley.co.kr)는 내년도에 미국 정부 및 생명공학 회사, 국내 대기업이 공동으로 참여하는 별도 법인을 미국 현지에 설립할 계획이라고 26일 밝혔다.

메디밸리의 내년도 사업계획에 따르면 생명공학 분야의 경우 국내 기업으로는 처음으로 미국 셀레라 지노믹스를 비롯한 세계 유수의 연구기관과 합작해 공동연구를 추진할 계획이다.

특히 재미 과학자 그룹을 포함해 미국 정부 및 생명공학 회사, 국내 대기업이 공동으로 참여하는 별도 법인을 미국 현지에 설립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메디밸리는 "현재 한국정부 및 미국 정부와 활발한 논의를 진행하고 있으며 다국적 투자그룹 모집도 어느 정도 진척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메디밸리는 지난달 12∼13일 양일간 다국적 생명공학 기업인 셀레라 지노믹스사를 우리나라에 초청, '기능유전체연구와 바이오 산업동향'을 주제로 국제 생명공학세미나를 개최해 주목받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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