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 등록기업 벤트리(대표 이행우 www.ventree.co.kr)는 병의원 사업을 전문으로 하는(주)후덱스와 향후 1년간 10억원 상당의 기능성 식품 및 원료 등의 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13일 밝혔다.

벤트리는 최근 대학병원에서 임상을 마친 기능성 식품 '모바'에 대해 퇴행성질환치료를 전문으로 하는 병의원에서 큰 관심을 보임에 따라 후덱스와 공급계약을 체결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벤트리는 후덱스와의 계약금액은 앞으로 참여하는 병의원의 수가 증가할 경우 그 규모가 더욱 확대될 것으로 내다봤다.

회사 관계자는 "향후 병의원을 대상으로 기능성식품과 그 원료 신물질의 공급에 주력할 방침"이라며 "또한 자체 방문 판매 조직인 헬스리더를 통해 '모바'의 효능에 대한 지속적인 인지도 제고 활동을 펼칠 계획"이라고 말했다. .

한편 벤트리는 지난 9월 대만 인텔리콤(Intellicom)사와 '모바'에 대한 1000만달러 규모의 수출계약을 체결, 이달초 인텔리콤사로부터 올해 로열티 20만달러를 지급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