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디페이스 공동대표…권부사장 메디너스사장
2001.12.13 02:52 댓글쓰기
메디페이스(대표 김일출)가 'Digital Hospital'을 추구하기 위한 메디슨 연방내 지주 회사격 역할을 위한 본격적인 준비작업에 들어갔다.

메디페이스는 이를 위해 13일 주주총회를 열고 메디슨 에코넷 이선주 사장을 김일출 사장과 함께 공동대표이사로 선임할 예정이다.

기존 영업쪽을 담당했던 권용기 부사장은 MRI 전문업체인 메디너스 사장으로 자리를 옮기며 이중순 부사장 단독 체제를 유지하는 등 조만간 직제 개편도 뒤따를 전망이다.

메디페이스는 또 현재 입주해있는 메디슨 본관이 매각됨에 따라 청담동 인근으로 이전한다는 방침을 12일 결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메디페이스의 향후 세부적인 방향은 지켜봐야 하지만 메디슨이 전사적으로 추진중인 'Digital Hospital'의 솔루션을 개발하는 중추적인 역할을 하게 될 것으로 관측된다.

회사측 관계자는 "이런 저런 방향이 있지만 아직 구체적으로 정해지지 않았다"며 "늦어도 이번 주말까지는 결정될 것으로 안다"고 말했다.

한편 메디슨 본관이 네트웍 장비업체인 코아세스에 건물이 매각됨에 따라 이 곳에 입주한 메디슨 연방사들이 이전을 계획중인데 메디링스는 역삼동, 초음파 전문 메디슨은 별관 등으로 이전한다는 방침이 마련된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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