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니젠(대표 이병훈 www.unigen.net)이 추진하고 있는 천연물 연구 분야 국내 최대 규모의 연구소 건설 공사가 빠른 진행률을 보이고 있다.

10일 유니젠에 따르면 현재 골조와 기반 공사를 완료해 50% 이상의 공정률을 보이고 있으며 최근 충남 병천에 위치한 연구소 건설 현장에서 유니젠 생명공학연구소장 우성식 박사와 연구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상량식을 가졌다.

내년 2월 완공 예정인 이 연구소는 5,000여평 대지에 연면적 2,100평의 규모로 민간 바이오벤처 연구시설로는 최대 규모인 동시에 천연물 관련 신약개발 연구소로도 최대 규모를 자랑한다.

유니젠은 특히 천연물 활용 신약 연구개발의 원스톱 체제를 구축하기 위해 유전자 발현실, DNA 칩 실험실, 동위원소실, 병리조직실 등 독자적 신약개발에 필요한 모든 연구시설을 갖출 예정이다.

생명공학연구소 우성식 소장은 "내년 2월 연구소가 완공되면 자생식물이용 기술 개발 사업을 위한 연구 인프라가 완벽하게 구축돼 3월부터 본격적인 가동에 들어가게 된다"며 "따라서 천연물 연구와 관련된 국가 경쟁력 제고에도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