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체인식기술 활용 '미아찾기운동' 활발
2001.12.02 11:00 댓글쓰기
생체인식 기술을 통해 미아를 찾는 방안이 본격화되고 있어 자녀를 잃어버린 부모들에 새로운 희망을 던져줄 것으로 보인다.

특히 미아찾기 사업이 당장 매출에 크게 기여하는 것은 아니지만 장기적으로 수익뿐 아니라 회사 이미지를 제고할 수 있다고 판단, 업체들이 적극 나서고 있다.

온라인 지문인식 업체인 디젠트(www.digent.co.kr)는 최근 출산 및 육아 전문 사이트인 아이사랑(www.ilove-baby.tv)과 공동으로 지문인증 미아찾기 사업에 들어갔다.

디젠트는 현재 미아를 찾을 수 있는 지문인증 시스템을 개발, 전국 소아과 병원에 일정기간 무료로 대여해주는 등 적용 범주를 넓혀 나갈 방침이다.

얼굴인식 업체인 비전인터렉티브(www.vi21.co.kr)도 한국복지재단 산하 어린이 찾아주기 종합센터에 얼굴인식기술을 이용한 검색시스템을 제공, 6만여장의 미아 사진을 DB화했다.

대표적인 지문인식 업체인 니트젠(www.nitgen.com)도 회사 차원서 지문인식 미아찾기 시스템을 개발하고 있으며 향후 자회사인 트루게이트를 통해 사업을 추진할 방침을 세운 것으로 알려졌다.

세넥스테크놀로지(www.senextech.com)는 지문이 아닌 홍채를 이용해서 미아를 찾는 시스템을 개발중에 있으며 내년 6월 상용화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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