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자부, 바이오전용펀드 내년 600억원 이상 확충
2001.11.30 02:36 댓글쓰기
내년도 국내 산업구조고도화 시책의 일환으로 DNA칩, 단백질칩등 기술융합분야 차세대기술개발에 160억원이 지원될 전망이다.

산업자원부 장재식 장관은 최근 서울대 경영대학최고경영자 과정을 대상으로한 강연을 통해 내년에 산자부가 추진할 주요 산업구조고도화 시책 발표를 통해 이같이 밝혔다.

장 장관은 "내년도 산업경쟁력 강화와 산업구조 고도화를 위해 산자부는 산업기술개발 사업에 1조원이상, 산업설비투자와 중소기업지원 사업에 약 3조원, 유망서비스산업 융자사업에 2조원을 지원할 계획 이라고 말했다.

또 "산자부는 산업구조고도화를 위해 전통산업의 IT 접목을 통한 고부가가치화, 'IT·BT·NT·ET등 신기술 산업의 유망핵심기술 확보와 조기산업화, 핵심부품·소재 기술개발 강화와 사업화 촉진, 제조업관련 서비스산업 발전기반 확충등 4대 시책을 중점 추진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최근 관심이 증대되고 있는 BT 분야에 대한 투자가 대폭 증대될 전망이다.

장 장관에 따르면 BT분야의 경우 DNA칩, 단백질칩등 기술융합분야 차세대기술개발에 160억원을 지원하고, 바이오전용펀드를 올해 400억원에서 600억원이상으로 확충된다.

이와 함께 산업기술대학교에 BT전문대학원을 신설하고 ▲대전·충청권(바이오의약·화학, 보건의료) ▲강원·경북권(바이오환경· 공정신기능소재) ▲전라·제주권(바이오농업·식품)등 권역별로 산학연 BT집적지 조성을 본격 추진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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