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213억원 규모 바이오 펀드 결성
2001.11.28 12:12 댓글쓰기
과학기술부는 총 출자금 213억원 규모의 MOST 4호 벤처투자조합을 결성, 다음달부터 기술집약형 중소벤처기업에 집중적으로 투자한다고 28일 밝혔다.

이 펀드는 과기부 150억원, 한국기술투자 45억원을 비롯 SK케미칼, 한미약품, LGCI등 일반조합원이 18억원을 출자해 결성한 것으로 오는 2006년까지 5년간 존속한다.

업무집행조합원인 한국기술투자는 앞으로 생명공학, 신약개발 등 바이오·환경 분야에 펀드의 70% 이상을 투자할 계획이며 IT, NT 등 신기술분야와 환경, 화학, 의료기기 등 분야에도 분산투자할 예정이다.

과기부는 지난 1998년부터 현재까지 총 4개(MOST1,2,3호) 펀드에 약1,500억원의 투자조합을 결성한 바 있다.

과기부는 "내년에는 민간기업들의 직접투자 유치 선호추세에 맞춰 300억원 규모의 과학기술진흥기금을 출자해 '한·미 바이오 공동펀드'등 4개 내외의 투자조합을 추가로 결성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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