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ACS 전문업체 ㈜메디페이스(대표 김일출 www.mediface.com)는 최근 미국 시카고에서 개막된 북미 방사선학회(RSNA) 전시회에 자사 제품인 파이뷰를 비롯 Full PACS를 출품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전시회는 IHE(Integrating the Healthcare Enterprise: 통합의료환경구축) 데모 전시를 포함, 25일부터 30일까지 6일간 개최된다.

IHE는 북미방사선학회와 병원정보시스템학회(HIMSS)가 DICOM과 HL7으로 대표되는 의료정보시스템의 국제 표준을 이용, 병원정보시스템을 통합하기 위해 주도하는 프로젝트.

올해 5년 연속으로 참가한 메디페이스는 RSNA 전시회 참여와 함께 IHE 데모 전시에도 참가한다.

특히 IHE 데모 전시는 지난달 사전 기술 테스트에 합격한 업체들만이 참여할 수 있으며 아그파, GE, 코닥, 지멘스, 필립스 등 24개 업체만이 참가자격을 얻었다.

메디페이스는 이번 IHE 데모 전시에서 ▲DICOM과 HL7 결합이 필요한 Scheduled Workflow를 보여주는 이미지 매니저 ▲GSPS(Grayscale Softcopy Presentation State)로 대표되는 CPI를 보여주는 이미지 디스플레이 ▲SR의 리포트 크리에이터 등 3가지 부문에 참가하고 있다.

한편 RSNA 전시회에는 메디페이스와 전략적 제휴를 체결한 '메디코텍'이 치과용 PACS 등을 선보이고 있으며, 삼성 SDS의 '레이팩스' 및 3D 업체인 '사이버메드' 등이 참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