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디슨·솔고바이오, 세계일류상품 인증서 획득
2001.11.27 11:19 댓글쓰기
산업자원부(장관 장재식)는 27일 산자부 장관명의로 세계일류상품 인증서가 발급될 업체 102개를 확정, 발표했다.

인증서 발급대상 업체는 지난 9월 세계일류상품으로 선정된 120개 품목 생산업체 가운데 업종별 추천위원회 또는 업종별 간사기관의 추천 후 개별업체별 요건심사를 거쳐 최종 선정된 것이다.

세계일류상품 인증서가 발급될 업체가운데 의료기기업체로는 메디슨의 초음파 진단기가 유일하게 선정됐다.

또 '전기화학적 암치료기'와 '척추내고정장치'를 생산하는 솔고바이오메디칼은 차세대세계일류상품 인증서 발급대상업체로 선정됐다.

이밖에 제약사에서는 동화약품공업, 유한양행, 유유산업이 각각 차세대세계인류상품 인증서를 발급받는다.

산자부는 "품목기준으로는 총 140개업체가 선정됐지만 각각 11개품목에 걸쳐 인증서 발급업체로 선정된 삼성전자, LG전자 등과 같이 중복선정된 업체가 있어, 업체기준으로는 총 102개 업체가 선정된 것"이라고 설명했다.

산자부는 앞으로 인증서 수여업체에 대해 해외전문전시회 참여 및 기술개발에 있어서 우선지원을 추진함으로써 국내 기업들의 일류상품 개발 분위기를 적극 유도할 방침이다.

인증서 수여식은 오는 30(금)일 코엑스 컨벤션홀 3층에서 세계일류상품 서울전시회 개막식 직전에 개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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