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통부, 'ASP보급·확산사업` 참여 사업자 선정
2001.11.22 10:44 댓글쓰기
정보통신부가 추진중인 `업종별 응용소프트웨어임대(ASP) 보급·확산 사업`의 의료부문 사업자로 이지케어텍과 현대정보기술 컨소시엄이 각각 선정됐다.

정통부는 22일 전통산업 정보화로 국가 경제 경쟁력과 생산성을 높이기 위해 추진 중인 `업종별 응용소프트웨어임대(ASP) 보급·확산 사업`에 참여할 15개 사업자(컨소시엄)를 선정, 발표했다.

한국정보통신산업협회가 주관한 이번 사업에는 모두 50개 사업자가 참가 신청을 제출했으며, 학계·연구계 등 관련 분야 전문가로 구성된 추진위원회가 ASP산업 활성화 기여도, 중소기업 정보화 촉진, ASP비즈니스 모델 확산 가능성, 사업 실현능력 등에 중점을 두고 서류심사와 현장실사를 거쳤다.

이번에 선정된 사업자의 서비스 대상은 ▲의료(이지케어텍 컨소시엄, 현대정보기술 컨소시엄) ▲제조(해성정보통신·SAMIS·시스웨어·코인텍 컨소시엄) ▲섬유·패션(아이에스지 컨소시엄) ▲건설(노아테크놀러지 컨소시엄) ▲유통(대신정보통신·삼성SDS 컨소시엄) ▲여경단체 회원사(넥서브 컨소시엄) ▲쇼핑몰 벤더(더존디지털웨어 컨소시엄) ▲무역대리점(보스윈 컨소시엄) ▲일반기업(메디오피아테크놀러지·21C정보통신 컨소시엄) 등이다.

각 사업자에서 제공하는 주 솔루션은 OCS를 비롯 ERP(전사적자원관리), CRM(고객관계관리), SCM(공급망관리), DB(데이터베이스), MIS(경영정보시스템), B2B2C(기업-기업-개인 전자거래), KMS(지식관리시스템) 등 다양한 분야에 걸쳐 있다.

정통부는 "이번 사업에 능력있는 사업자가 보다 많이 참여할 수 있도록 내년 1분기 안에 사업자를 추가로 선정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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