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윈정보, 中 합작사 '베이징 윈앤윈' 본격 가동
2001.11.19 12:20 댓글쓰기
통합의료정보시스템 전문업체 투윈정보시스템(대표 민병호, www.twowin.co.kr)은 최근 중국 정보통신업체 ARES와 베이징에 20만달러 규모의 합작회사 '베이징 윈앤윈'을 설립, 본격적인 업무에 들어간다고 19일 밝혔다.

지난 6월부터 합작회사 설립을 추진해온 양사는 지난달 '베이징 윈앤윈' 설립에 관한 협정(MOU)을 체결한 바 있다.

앞으로 베이징 윈앤윈은 2003년 12월까지 중국내 병원에 다양한 의료정보시스템을 판매해 2억2,500만위안(약 350억원)의 매출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2004년부터는 PACS 등 의료정보시스템의 ASP 사업도 전개할 계획이다.

회사측에 따르면 베이징 윈앤윈은 이미 1000병상 규모의 북경 조양병원에 내년 2월경 OCS를 오픈할 예정이며, 안휘성 복수시에 위치한 제1인민병원에도 내년 3월 OCS 오픈을 목표로 추진중이다.

투윈정보시스템 이인호 이사는 "현재 중국 정부는 2008년 북경 올림픽 유치를 계기로 의료분야에 영리병원제도 도입과 외국지분의 한도확대, 외자유치, 병원 세금감면등의 개혁안을 통해 의료 인프라의 현대화 촉진책을 실시하고 있다"며 "베이징 윈앤윈을 통해 중국 의료시장 진출에서 경쟁우위를 확보하게 됐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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