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행컨소시엄, 7일 전자건강보험증 토론회
2001.11.06 11:51 댓글쓰기
복지부가 추진중인 건강보험증 전자카드화 사업 관련 첫 토론회가 의약계 및 시민단체, 학계 대표들이 참여한 가운데 열린다.

은행컨소시엄은 7일 오후 3시 명동 은행회관에서 보건복지부가 추진중인 전자건강보험증 사업 수주를 위한 사업제안 설명회 및 토론회를 개최한다고 6일 밝혔다.

전자건강보험증 사업과 관련해 처음 열리는 이번 토론회에는 병원계에서는 병협 안병문 병원정보관리이사가 참여하고 시민단체는 건강연대 강창구 정책실장, 약계는 김대업 대한약사회 정보통신위원장 등이 참석할 예정다.

또 학계에서는 이동훈 고려대교수, 법조계에서는 이찬진 민변사회복지위원장이 참석할 예정이다. 의협측은 아직 참여 인사가 미정인 상태다.

이에따라 지금까지의 타 설명회와 달리, 의약, 시민단체, 업계, 학계 등의 다양한 의견과 문제점 등이 개진될 것으로 기대된다.

은행컨소시엄은 이번 토론회를 통해 사업추진시 예상되는 이해당사자들의 다양한 의견을 적극 수렴, 사업추진계획에 반영한다는 방침이다.

한편 은행컨소시엄은 금융결제원, 한국통신 등 공공성이 강한 2개 기관과 은행을 주축으로 현대정보기술, 에스원, 한국정보통신, 패스21, 메드밴, 미래씨트닷컴 등이 참여하고 있다.

관련기사
댓글 0
답변 글쓰기
0 / 2000
메디라이프 + More
e-談