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명연 출신 바이오벤처 하나로 뭉친다'
2001.10.31 11:47 댓글쓰기
생명공학연구원 출신 바이오 벤처기업 23개사가 모여 설립된 '한국생명공학연구원 바이오벤처협의회'(회장 이상기 바이오홀딩스사장)가 공식출범한다.

협회는 1일 오후 2시부터 생명연 대강당에서 심포지움과 현판식을 갖고 공식적인 활동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현재 협회 회장에는 바이오홀딩스 이상기 사장이, 부회장에 에이프로젠 홍효정 사장이 각각 선출됐다.

협회 관계자는 "앞으로 회원사간의 네트워크 구축을 통한 정보, 인적, 기술적, 사업적 교류를 추진하고 해외진출을 위해 미국, 일본 등에 현지 lab 또는 사무실을 공동 설치·운영할 계획"이라며 "특히 향후 코스닥 진입 후 국가 생명공학 발전을 위한 생명공학연구원 공동발전기금 설립도 추진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날 심포지움 1부에서는 '생명연 바이오벤처의 발전을 위한 제언'을 주제로 ▲정부의 벤처기업 육성 전략(중기청 전병옥 과장) ▲대기업과 벤처기업간의 협력방안(제일제당, 바이오연구소장 박영훈 박사)▲바이오벤처의 경영전략(코리아 에셋윤태근 사장) ▲바이오벤처의 코스닥상장전략(AT그룹 배재광 대표) 등의 주제발표로 진행된다.

이어 2부에서는 인섹트바이오텍, 인바이오넷, 코비아스, 리얼바이오텍등 4개 업체들이 사례발표를 통해 바이오벤처의 발전방향을 제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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