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탄저균 확산 '의료기기업체 영향 없다'
2001.10.19 01:48 댓글쓰기
대우증권은 19일 보고서를 통해 자원메디칼에 대해 매수, 메디슨에 대해 장기매수 의견을 내는 등 탄저균 확산이 국내 의료기기업체에 큰 영향을 미치지는 않을 것이라고 분석했다.

또 세인전자와 바이오시스에는 중립을 유지한다고 밝혔다.

보고서는 "미국소비심리의 위축이 가정용 의료기기의 수요 감소로 연결될 수 있지만, 병원용 의료기기의 경우 큰 변화는 없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어 "자원메디칼은 하반기 미국 추가수주가 연기될 수 있어 가정용 전자혈압계 예상매출액 120억원 중 약 30억원이 줄 것으로 보인다"며 "하지만 신제품의 매출증가로 예상 순이익을 달성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또 메디슨의 초음파진단기의 경우, 병원용 의료기기 시장은 큰 영향이 없을 것으로 보고 메디슨에 장기매수 의견을 냈다.

세인전자와 바이오시스의 경우, 미국 수출비중이 낮아 테러 영향을 덜 받을 것으로 전망하고 중립 의견을 유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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