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크하임-한화S&C, Web PACS 공동개발
2001.10.17 12:25 댓글쓰기
PACS 전문개발업체 테크하임(대표 양현갑 www.techheim.com)은 17일 한화S&C(대표 이청남 www.hsnc.co.kr)와 공동으로 Web PACS 전용 제품인 'MultiPacs-i'를 개발·완료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개발된 MultiPacs-i는 별도의 PACS 소프트웨어가 설치되지 않은 곳이라도 인터넷 접속만 가능하면 시간과 장소에 관계없이 의료영상의 판독 및 의료진간 실시간 협진이 가능한 Web PACS 솔루션이다.

이 제품의 운영방식은 기본적으로 전용 웹사이트 회원 가입 후 제공되는 메일링 서비스를 통해 이뤄진다.

즉 병원과 의료진간에 필요한 의료영상을 상대방의 사서함을 통해 송부하면 요청한 의료진이 전용 웹사이트 상에서 인증을 거친 다음 자신의 메일 사서함에서 송부된 자료를 확인할 수 있다.

송부된 의료영상은 Web Site에 장착된 MultiPacs-i가 자동으로 가동돼 의료영상 진단이 이뤄지며, 특히 협진 모드로 전환시 의료진간 실시간 채팅도 가능하다.

이 회사 양현갑 사장은 "양사는 MultiPacs-i의 사용자를 이미 설치된 PACS 제품과 업체에 상관없이 의료진이라면 누구나 사용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라며 "특히 오는 19일 개최되는 '중소병원 전국대회'의 업체홍보관을 통해 병원 관계자들에게 선보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통합정보통신서비스 제공업체인 한화S&C는 그동안 그룹 통합정보통신시스템 분야에서 축적한 기술력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테크하임의 최첨단 PACS 솔루션에 통합 기술지원을 제공하는 동시에 병원영업에 전력을 기울일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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