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기화학적 암치료기등 차세대 일류상품 선정
2001.10.04 12:05 댓글쓰기
산업자원부는 최근 제1차 '세계일류상품 선정위원회'를 개최하고 올해 세계일류상품 120개(현재 일류상품 55개, 차세대 일류상품 65개)를 선정했다.

4일 산자부에 따르면 현재 일류상품의 경우 반도체, TFT-LCD, 휴대폰, DVD플레이어 등 전기·전자제품이 18개, 선박 등 기계류가 13개, 동물성장촉진제·극세사 클리너·라이신 등 섬유·생물화학제품 11개 등 총 55개 품목이 선정됐다.

차세대 일류상품으로는 IT·BT·NT등 신기술제품 42개, 부품·소재 20개 등 총 65개 제품을 선정했다.

이 가운데 의료기기 관련 제품으로는 솔고바이오메디칼의 '전기화학적 암치료기'와 '척추내고정장치'가 유일하게 차세대 일류상품으로 선정됐다.

또 의약품으로는 동화약품공업의 '간암치료용 방사선의약품'을 비롯 마리오바이오텍과 AG코리아의 '세포대체요법용 치료세포', 유한양행의 '위궤양치료제', 유유산업의 '홍삼의약품'등이 선정됐다.

산자부는 이번에 선정된 상품을 적극 육성하고 지속적인 일류상품 발굴을 위해 이달중 산자부장관 주재로 '세계일류상품 수출촉진 간담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또 서울·부산·대구등 대도시를 중심으로 '국내 순회 일류상품 전시회'를 마련, 해외바이어를 참여시켜 수출상담 등 실질적인 성과를 이끌어낼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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