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밭대-벤처기업 벤트리 '노화방지 新물질' 개발
2001.09.28 00:01 댓글쓰기
한밭대학교 이봉호(최봉호) 교수팀은 벤처기업 벤트리와 공동으로 노화방지와 혈전 제거에 효과가 큰 새로운 물질을 개발했다고 27일 발표했다.

'VNP001'로 명명된 이 물질은 해조류에서 추출한 폴리페놀이 주성분이며 혈액응고 억제 기능도 뛰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팀이 개발한 신물질은 관절염 및 신경통, 심혈관계 질환 등 퇴행성 질환의 예방과 치료에 탁월한 효능을 지니며 각종 스트레스로 발생되는 유해산소에 의해 세포가 파괴되는 것을 방지해 노화를 막을 수 있다.

연구팀은 앞으로 신물질을 빵 형태의 기능성 식품으로 개발할 예정이며 지난 8월 식약청에 식품 등록을 마쳤으며 대만과 1천만달러 규모의 수출계약도 체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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