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정보, 이대목동병원 대용량 서버시스템 구축
2001.09.27 11:04 댓글쓰기
현대정보기술(www.hit.co.kr 대표 김선배)은 이대목동병원(의료원장 우복희)에 국내 의료업계 처음으로 HP 슈퍼돔 시스템을 구축, 가동에 들어갔다고 27일 밝혔다.

현대정보기술에 따르면 이번에 설치된 전산시스템은 현재 운영중인 의료업계 기간계 시스템가운데 국내 최고의 전산처리 능력을 가진 것으로, 이대목동병원에서 산발적으로 운영중인 의료 B2B시스템과 원가 시스템등이 이 시스템을 중심으로 통합된다.

서버는 물론 네트워크도 대용량으로 교체해 모든 서비스를 보다 빠른 속도로 이용할 수 있어 한 차원 높은 환자 서비스를 제공하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

아울러 이 전산시스템을 기반으로 전자의무기록, 의료 데이터웨어하우징(DW) 등 차세대 의료정보시스템 구축과 본격적인 지식기반 경영이 가능하게 됐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이대목동병원 관계자는 "최근 급변하는 의료 환경에 능동적으로 대처하는 데 새로운 전산시스템이 필수적이라 판단했다"며 "향후 병원 경영 합리화는 물론 의학교육기관으로서 환자 진료에 필요한 지식기반 구축에도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지금까지 20여개 대형병원에 병원정보시스템을 구축한 현대정보기술은 올해 들어 이대동대문병원 m-Chart사업과 동국대병원 의료정보시스템을 구축하는등 의료정보화 사업을 꾸준히 전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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