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외메디칼(대표 홍태선 www.cwm.co.kr)은 최근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호텔 로즈룸에서 '중외-히타치메디칼 DR User Meeting'이란 행사를 가졌다.

중외메디칼에 따르면 이날 행사는 최첨단 DR(Digital Radiography)의 학술 및 기술정보의 공유를 통해 DR의 임상적 활용도를 제고하는 동시에 히타치메디칼측과 협력관계를 확고히 하기 위해 마련된 것이다.

국내 병·의원 관계자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 이날 행사는 일본 국립 암 센터 겐.이누마박사의 '위장 검사에 관한 첨단 디지털 X-ray 시스템'이란 제목의 임상강연과 히타치메디칼 DR설계부장 아끼라.쿠바의 'DR-2000X(Clavis)의 기술적 특성'에 대한 기술강연으로 진행됐다.

특히 이날 행사장에서는 히타치사의 최신 DR X-ray시스템인 'Clavis(크라비스)-2000'이 전시돼 참가자들의 관심을 끌었다.

이 회사 관계자는 "Clavis는 세계 최고의 400만화소 멀티모드 CCD 카메라를 장착해 고해상력을 자랑하며, 환자의 방사선 피폭을 일반 촬영의 1/2 ∼1/3 정도로 최소화했다"며 "무엇보다 PACS 시스템과 연결해 원격 의료영상 전달을 구현시킬 수 있는 장점이 있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