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스테오시스, 중국-중남미시장 공략 본격화
2001.09.04 02:49 댓글쓰기
국내 골밀도진단기 전문제조사 오테오시스가 브라질 40만불 수출에 이어 최근 중국에 30만불 수출을 성사시키는 등 적극적인 해외시장 진출로 주목 받고있다.

4일 회사에 따르면 이번 중국 수출은 성장을 거듭하고 있는 현지 의료시장에 대한 본격적인 공략의 시발점으로 국내업계의 활로 개척면에서 큰 의의를 지닌다.

회사관계자는 "지난 14일 자사 소노스트-2000의 브라질 90만불 수출계약에 이어 중국에도 75만불 어치를 수출하기로 합의했으며 이는 곧바로 상반기 실적에 반영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오테오시스는 그 동안 초음파와 골밀도진단기(DBM) 세계시장을 장악하고 있는 미국업체들에 대한 도전으로 중남미 시장개척에 적극 나서 쿠바 의료기기 전시회에서 20만불 현장계약, 지난 6월 멕시코에서 100여대 판매고를 올리는 등 상당한 성과를 올린 바 있다.

업계는 특히 이번 중국시장 개척으로 향후 국내 업체들이 의료산업의 성장성이 높은 해외 현지시장에 주목하고 향후 미개척 시장의 적극적인 진출이 업계의 큰 활력소가 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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