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CI, 생명과학 사업 상반기 791억원 매출 달성
2001.08.09 04:35 댓글쓰기
LGCI(대표 성재갑)는 올 상반기 1조4,752억원의 매출액, 1,402억원의 영업이익, 1,997억원의 경상이익을 기록했으며, 이에 따른 반기 순이익은 1,283억원을 달성했다고 9일 밝혔다.

이와 함께 LGCI측은 상반기 수익중 LG화학, LG생활건강, LG정유 등 우량 계열사의 실적 호전을 바탕으로 1,544억원의 지분법 평가이익을 실현함으로써 선진 지주회사로서의 성공적인 수익모델을 제시한 것과 더불어 주주를 위한 충분한 배당자원이 확보했다고 설명했다.

특히 LGCI의 상반기 매출은 생명과학사업의 설비 부문(109억원)과 R&D(310억원)에 총 420억원을 투자비를 감안할 때 안정적인 사업구조를 구축한 것으로 나타났다.

LGCI측의 생명과학 사업의 상반기 매출액은 791억원, 경상이익은 50억원으로 전년 동기대비 5% 수준에 머물고 있지만 향후 2002년부터는 본격적인 매출성장과 수익증대가 기대된다고 전망했다.

이는 ▲2002년 신규 퀴놀론계 항생제 '팩티브'의 미국 FDA 등록추진 ▲2003년 인간성장호르몬, 알파 인터페론 등 기존 주력 유전공학의약품의 미국·유럽 등록 추진 ▲1주제형 인간성장호르몬, 경구용 항응혈제 등의 해외임상 진행 및 신약 상품화 추진을 본격화하고 있기 때문이다.

한편 LGCI는 오는 14일 감사 확정된 상반기 법인 재무제표 및 상세 사업보고서를 관계기관에 제출, 공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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