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메디슨, 382억 투자 홍천공장 증축
글로벌 생산기지 강화·AI 초음파 수요 대응 등 핵심거점 구축
2025.09.15 10:51 댓글쓰기



삼성메디슨이 382억 원 규모의 ‘홍천공장 증축 프로젝트’를 본격 추진한다. 글로벌 초음파 진단기기 수요 증가에 대응하고 미래 성장 기반을 강화하기 위한 취지다.


15일 업계에 따르면 삼성메디슨이 발주한 ‘삼성메디슨 홍천공장 증축공사’를 동부건설이 최근 단독 수주했다.


이번 공사는 강원특별자치도 홍천군 남면 일원에 연면적 1만4628㎡, 지상 2층 규모 초음파 제조동 등 총 5개 동을 증축하는 사업이다.


2026년까지 연간 생산량을 50% 이상 확대하는 것이 목표이며 공사 기간은 약 12개월이다.


이번 증축을 통해 홍천공장은 삼성메디슨 글로벌 시장 대응을 위한 핵심 생산거점으로 자리매김할 전망이다.


삼성메디슨은 2011년 삼성그룹에 편입된 후 영상 성능 향상, 인공지능(AI) 진단보조 기능 개발, 사용자 중심 설계 등 기술 기반의 경쟁력을 지속적으로 강화해왔다.


이러한 기술력을 바탕으로 올 상반기 전년 동기 대비 14% 이상 성장하는 성과를 거뒀다. 


회사는 향후 △글로벌 영업력 강화 △AI 등 차세대 기술 확보 △포트폴리오 및 생산 역량 확대를 핵심 축으로 삼고, 초음파 진단기기 업계 글로벌 리더 도약에 박차를 가할 방침이다.


특히 산부인과와 영상의학과 중심 기존 시장을 넘어 심장내과와 현장진단 등으로 포트폴리오를 본격 확장한다.


회사 관계자는 "심장, 간, 자궁 등 주요 장기의 크기 및 질환 지표를 실시간 자동 시각화·정량화하는 AI 기능이 탑재된 제품군을 중심으로 글로벌 점유율 확대에 속도를 낼 계획"이라고 밝혔다.



? 382 .  .


15 .


14628, 2 5 .


2026 50% 12.


.


2011 , (AI) , .


14% . 


AI , .


.


", , AI " .

1년이 경과된 기사는 회원만 보실수 있습니다.
댓글 0
답변 글쓰기
0 / 2000
메디라이프 + More
e-談