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세스바이오, 거래정지 42일만에 '매매 재개'
상장적격성 실질심사 대상 제외…실적 개선·지배구조 개편 등 과제 2025-09-29 11:32
체외진단 의료기기 기업 엑세스바이오가 29일 코스닥시장에서 매매거래를 재개했다. 지난 8월 18일 상장적격성 실질심사 사유 발생으로 거래가 정지된 지 42일 만이다.한국거래소 코스닥시장본부는 26일 엑세스바이오를 상장적격성 실질심사 대상에서 제외하기로 결정하고 이를 공시했다. 이에 따라 이날부터 거래가 중단됐던 한국주식예탁증서(KDR)의 매매가 정상화됐다.엑세스바이오는 2025년 2분기 별도 기준 매출이 1억8700만 원으로 상장적격성 실질심사 대상에 올랐다. 코스닥시장 상장규정 제38조 제2항 제5호에 따르면 최근 사업연도 분기 매출액이 3억 원 미만인 경우 ‘주된 영업의 정지’로 간주돼 심사 사유가 된다. 이에 따라 엑세스바이오는 8월 18일부터 거래가 정지됐다.엑세스바이오는 코로나19 팬데믹 당시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