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거래소가 7일 ‘2025년 코스닥 라이징스타’로 22개 코스닥 상장기업을 선정했다.
이 제도는 기술력과 성장 잠재력을 갖춘 유망 기업을 발굴해 중장기 성장을 지원하고, 코스닥 시장의 활력을 높이기 위해 2009년부터 시행되고 있다.
올해는 기존 선정기업 중 15곳이 재선정됐고, 신규로 7개사가 포함됐다.
선정 대상 기업들은 ▲기술력 ▲재무 안정성 ▲글로벌 확장성 등을 중심으로 정량·정성 평가와 전문가 심의를 거쳐 최종 결정됐다.
특히 제약·바이오 및 의료기기 분야에서 에스티팜, 엘앤씨바이오, 루닛, 넥스트바이오메디컬 4개사가 포함됐다.
에스티팜은 올리고핵산 치료제의 원료의약품 제조 기술을 기반으로 다수의 글로벌 제약사와 협력 중이며, 엘앤씨바이오는 인체조직 기반 이식재 ‘메가덤’ 등을 통해 미용·재건 의료기기 시장에서 입지를 넓히고 있다.
의료 인공지능(AI) 기업 루닛은 영상진단 보조 소프트웨어 ‘루닛 인사이트’를 앞세워 다수의 해외 의료기관과 협력하며 글로벌 시장을 개척 중이다.
넥스트바이오메디컬은 내시경 지혈제 ‘넥스파우더’ 등을 개발해 기술특례 상장을 거쳐 상업화에 나선 기업이다.
거래소는 “동일 기업의 라이징스타 선정은 올해부터 최대 5회로 제한하고, 5회 이상 선정 기업은 별도 ‘명예의 전당’에 등재했다”며 “기술기반 기업의 성장을 지속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선정 기업에는 ▲1년간 연부과금 및 상장수수료 면제 ▲IR 개최 지원 ▲기업분석보고서 발간 ▲IBK기업은행 금리 우대 등의 혜택이 주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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