절치부심 의료기기업계…상장 재도전 활발
딥바이오·오상헬스케어·로킷헬스케어 등 '증시 입성' 재추진 속도 2024-01-31 11:47
과거 코스닥 상장에 실패하며 고배를 마신 국내 의료기기 기업들이 올해 재도전 의사를 내비치고 관련 행보에 속도를 내고 있다. 기업공개(IPO) 걸림돌이 된 취약점을 극복하고 성공적으로 결과를 만들어낼 지 관심이 쏠린다.31일 업계에 따르면 인공지능(AI) 기반 암 진단 기업 딥바이오가 최근 이수현 삼일회계법인 출신 회계사를 최고재무책임자(CFO)로 선임하고 IPO 절차에 불을 지폈다.이수현 CFO는 17년 간 삼일회계법인 TS-FAS본부와 삼성증권 IPO팀에서 근무해 온 인물이다. IPO, M&A, 경영기획 등 다양한 분야에서 두터운 경력을 쌓았다. 딥바이오는 이 CFO를 주축으로 향후 투자유치, 기술특례상장, 성장전략을 추진할 계획이다.딥바이오는 앞..