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스티팜, 美 바이오기업 2곳에 '원료 249억' 공급
올 상반기 수주잔고 4434억원…작년 말 대비 91% 증가
2025.07.01 09:42 댓글쓰기



에스티팜은 "미국 글로벌 바이오텍 두 곳과 1825만 달러(약 249억 원) 규모의 올리고핵산치료제 원료의약품 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지난 30일 밝혔다.


두 건의 공급 계약은 △심혈관질환 상업화용 2026년 1차 공급 분 1656만달러와 △대사질환 신규 임상용 169만달러다. 납기는 각각 내년 5월과 금년 12월까지다.


에스티팜 관계자는 "타이드(TIDES) USA와 바이오 USA 등 연이은 해외 학회 발표 및 파트너링 미팅과 함께 제2올리고동 완공을 앞두고 글로벌 제약사·바이오텍 기업으로부터 신규 프로젝트 등 수주가 증가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2022~2024년 최근 3개년 연말 기준 수주잔고 증가율은 연평균 28.9%였으나, 지난해 말 수주잔고 2320억원 대비 올해 상반기 4434억원으로 91.1%로 급증했다"고 밝혔다.


에스티팜은 최근 미국 보스턴에서 열린 바이오 USA에서 학회 일정과 함께 보스턴 소재 고객사 방문을 통해 총 74건의 파트너링 미팅을 진행한 것으로 알려졌다.


에스티팜 관계자는 "제2올리고동은 오는 9월 초 준공식을 개최할 예정이며 준공식에 주요 글로벌 제약사와 바이오텍 기업 6개사의 참석을 초청한 상태"라며 "제2올리고동의 본격 가동을 통해 에스티팜이 올리고 위탁개발생산(CDMO)에서 종합 유전자치료제 CDMO로 도약할 수 있는 기틀을 확고히 다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한편, 에스티팜은 지난 3월 6일과 10일 유럽 글로벌제약사와 각각 1523만달러 (약 220억 원), 1467만달러 규모 올리고핵산치료제 원료의약품 공급계약을 체결했다.


이어 3월 13일에는 미국의 글로벌제약사와 488만 달러(약 71억 원), 유럽 글로벌제약사와 286만 스위스프랑(약 47억 원) 계약을 맺었으며, 25일에는 미국 바이오텍과 2750만 달러(약 404억 원) 규모 올리고핵산치료제 원료의약품을 공급하기로 계약했다.


지난달 10일에는 유럽 소재 글로벌 제약사와 1489만 달러(약 203억 원) 규모 저분자 신약 원료의약품 공급 계약을 맺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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