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동아제약 계열사인 에스티팜의 수주 잔고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에스티팜은 "유럽 소재 글로벌 제약사와 1489만 달러(약 203억 원) 규모 저분자 신약 원료의약품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공급계약은 금년 하반기 미국 FDA로부터 상업화 승인을 받을 것으로 예상되는 신약의 상업화 초도 물량이다.
엠스티팜은 고객사로부터 두 건의 PO(Purchase Order)로 나뉘어 수령했으며, 납기는 내년 6월까지다. 적응증은 고객사와의 비밀유지협약에 의해 공개하지 않기로 했다.
이번 계약으로 에스티팜 수주잔고는 2024년 말 1억6933만 달러 (약 2320억 원)에서 2억9779만 달러(약 4079억 원)로 75.8% 증가했다.
올리고 수주잔고는 2억5551만 달러(약 3500억 원)에 달한다.
에스티팜 관계자는 "하반기 올리고 등 추가 수주가 기대되는 만큼 올해 최대 수주 기록을 경신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제2 올리고동 가동을 앞두고 올리고 수주 증가가 본격화되는 상황에서 저분자신약 분야까지 CDMO 성과가 나타남으로써 성장이 가속화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에스티팜은 지난 3월 6일과 10일에는 유럽 글로벌제약사와 각각 1523만달러 (약 220억 원), 1467만달러 규모 올리고핵산치료제 원료의약품 공급계약을 체결했다.
이어 지난 13일에는 미국의 글로벌제약사와 488만 달러(약 71억 원), 유럽 글로벌제약사와 286만 스위스프랑(약 47억 원) 계약을 맺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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