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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약품은 최근 일부 기관투자자가 이사회와 감사위원회에 보낸 주주서한에 대해 “북경한미 관련 과거 관리 미비점을 개선해 내부통제를 강화하고 있다”고 18일 밝혔다.
앞서 라이프자산운용은 중국 자회사 북경한미와 현지 유통사 룬메이캉 간 거래에 대한 특별감사를 요청했다.
임종윤 북경한미 동사장이 룬메이캉을 지배하는 코리그룹의 실질 소유주이기도 해 거래 과정에서 충분한 견제가 어렵다는 주장이다.
라이프자산운용에 따르면 룬메이캉에 대한 매출채권은 2023년 말 351억원에서 올해 6월 말 약 1084억원으로 늘었다.
한미약품은 지난 7월에도 채권 회수 우려에 대해 관리 강화 방침을 밝힌 바 있다. 다만 장기 미회수 채권을 곧바로 전액 회수 불능이나 손실로 보는 것은 적절하지 않다는 입장이다.
회사는 제약업계 최초로 최고리스크책임자(CRO) 조직을 구성하는 등 리스크 관리 체계를 정비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문제가 제기된 북경한미 매출채권이 회수될 때까지 관련 신규 거래를 중단하고 재발 방지 대책도 추진하고 있다.
회사 관계자는 “주주 제안을 수용해 미흡한 부분을 개선하고 투명한 내부통제 및 관리체계를 구축하겠다”며 “북경한미 경쟁력과 관리 체계를 함께 고도화해 주주가치 제고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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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351 6 108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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