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유전체 분자진단 전문기업 랩지노믹스가 관계사 제노스케이프 지분을 모두 정리했다.
23일 업계에 따르면 랩지노믹스는 싱가포르에서 산모수첩 등 사업을 영위하고 있는 관계사 제노스케이프 지분 전량 28.80%를 모두 매각, 청산했다. 지분 청산에 따라 관계기업에서도 제외했다.
제노스케이프는 임신·육아 플랫폼 마미톡, 환자 대상 서비스 레어노트를 서비스하는 휴먼스케이프 자회사 중 하나로, 휴먼스케이프가 동남아시아 진단 시장 진출을 위해 설립한 회사다.
랩지노믹스는 3년 전인 지난 2023년 제노스케이프 지분 30% 가량을 확보, 2대주주에 올랐다.
당시 투자를 통해 ▲유전체 분자진단 서비스 ▲DTC(Direct-to-Customer) 유전자 분석 ▲바이오 마커 공동 개발 ▲차세대 염기서열 분석(Next Generation Sequencing) 등에서 전방위 협력에 나서기로 한 바 있다.
특히 제노스케이프는 인도네시아, 베트남, 말레이시아 등 동남아 사업을 넓히기로 했던 만큼 자연스럽게 랩지노믹스의 휴먼스케이프 해외 자회사 투자 또한 동남아 시장 확장으로 풀이됐다.
게다가 랩지노믹스는 산전 유전자검사 및 암 유전자 검사, 유전 질환검사, NGS 등 분자진단 검사 기술력을 보유하고 있어 휴먼스케이프 레어노트, 마미톡과 결합한 서비스 시너지 기대가 컸다.
당시 랩지노믹스 관계자는 “국내 산모 최다 유저 수를 보유하고 있는 마미톡과 협력하게 돼 양사 간 협력 시너지에 큰 기대를 한다”며 “제노스케이프와 다방면으로 협력해서 한국 NGS 기술을 해외에 직접 선보일 것”이라고 기대감을 피력했다.
하지만 랩지노믹스의 제노스케이프 지분 청산에 따라 동남아 시장 관련 사업도 중단될 전망이다.
제노스케이프는 전기말 기준 자산총계 8억4080만원, 부채총계 3813만원, 매출 1499만원, 당기순손실 9억7273만원을 기록했다.
외형 성장이 이뤄지지 못한 채 적자 상태가 이어지면서 결국 청산된 셈이다. 회사 측은 “지분 전량을 청산했으며 관계기업에서 제외됐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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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 28.80%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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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2023 30% , 2 .
DTC(Direct-to-Customer) (Next Generation Sequencing)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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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NGS , .
NGS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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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4080, 3813, 1499, 9727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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