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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오늘(12일)부터 15일까지 열리는 '2026년 JP모건 헬스케어 콘퍼런스(J.P. Morgan Healthcare Conference)'에 국내 제약·바이오 업계가 글로벌 무대에 총출동한다.
세계 최대 헬스케어 투자 행사로 꼽히는 이 콘퍼런스는 매년 글로벌 빅파마와 투자자, 바이오텍이 한자리에 모여 한 해의 기술이전·투자 흐름을 가늠하는 자리로, 국내 기업들 역시 단순 IR을 넘어 실질적인 사업개발(BD)과 파트너링을 노리고 대거 현지로 향한다.
특히 올해는 국내 기업 가운데 총 5개사 공식 발표 기업으로 초청되며 한국 제약·바이오산업 위상이 다시 한 번 확인됐다는 평가가 나온다.
올해 메인 트랙 무대에 오르는 국내 기업은 삼성바이오로직스, 셀트리온 2곳이다. 디앤디파마텍·알테오젠·휴젤은 아시아태평양(APAC) 세션에서 발표에 나선다.
삼성바이오로직스·셀트리온, 핵심 무대 '메인 트랙' 발표
2017년부터 10년 연속 공식 초청을 받은 삼성바이오로직스는 13일 오후 3시 메인 행사장인 더 웨스틴 세인트 프란시스 호텔의 '그랜드 볼룸(Grand Ballroom)'에서 기업발표를 진행한다.
주최 측은 업계 선도 기업 500여곳만을 공식 초청해 발표 기회를 부여하는데, 행사장 중 가장 규모가 큰 그랜드 볼룸은 초청 기업 중에서도 선별된 25개 기업만이 설 수 있는 핵심 무대로 꼽힌다.
발표는 존 림 대표가 직접 연사로 나선다. 존 림 대표는 지난해 주요 성과와 올해 사업 계획 및 중장기 비전, 삼성바이오로직스 경쟁력과 견조한 성장 배경 등을 설명할 예정이다.
업계에서는 이번 JP모건을 계기로 추가 대형 수주나 전략적 파트너십 논의가 가시화될 가능성도 조심스럽게 점치고 있다.
셀트리온은 지난해에에 이어 올해도 행사의 핵심 무대인 메인트랙 발표 기업으로 선정돼, 오는 13일 오후 3시 45분 호텔 그랜드볼룸에서 발표를 진행한다.
서진석 셀트리온 대표이사는 지난해 JPM에서 처음 공개한 신약 파이프라인 개발 타임라인을 기반으로, 그간의 신약 개발 성과와 함께 아직 공개되지 않은 파이프라인을 포함한 신약 개발 로드맵을 소개할 예정이다.
바이오시밀러 부문에서는 단계적인 제품 출시 타임라인과 글로벌 타깃 시장 확대 전략도 제시한다. 발표 이후에는 글로벌 투자자들과의 현장 질의응답도 직접 진행할 계획이다.
이어 이혁재 수석부사장은 최근 인수를 마무리한 미국 뉴저지주 브랜치버그 생산시설을 중심으로 하는 엔드투엔드(End-to-End) 미국 공급망 구축 전략과 이를 통한 CMO 사업 확대 방안을 발표한다.
이번 JPM에서는 셀트리온 신약 파이프라인 경쟁력과 바이오시밀러 제품 확장성, 그리고 글로벌 생산 및 공급 전략이 투자자들의 주요 관심사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디앤디파마텍·알테오젠·휴젤, 아시아·태평양(APAC) 트랙 발표 기업 선정
디앤디파마텍 아시아·태평양(APAC) 트랙 발표 기업으로 선정됐다. 지난해 처음으로 공식 초청된 데 이어 올해는 이슬기 대표가 직접 발표에 나선다.
이 대표는 미국 임상 2상이 진행 중인 대사이상 지방간염(MASH) 후보물질 'DD01'의 12주 및 24주 투약 중간 데이터를 공개할 예정이다.
임상 단계가 진전된 만큼, 글로벌 제약사 입장에서는 기술 검증 여부와 상업화 가능성을 보다 구체적으로 따질 수 있는 시점이라는 평가다.
알테오젠은 전태연 부사장이 주사제형 변경 플랫폼 '하이브로자임(Hybrozyme)'을 소개하고, 글로벌 빅파마 파트너십 성과를 발표한다.
이미 글로벌 빅파마 다수와 협업 경험을 쌓은 만큼, 이번 JP모건에서는 단순 기술 설명을 넘어 후속 파이프라인 논의로 이어질 가능성이 크다는 평가다.
휴젤은 캐리 스트롬 대표가 보툴리눔 톡신과 필러 사업의 글로벌 성장 전략을 발표할 예정이다.
북미와 유럽 시장을 중심으로 한 톡신·필러 사업 확대와 함께, 규제 대응 및 브랜드 전략이 주요 메시지가 될 것으로 보인다.
전통 제약사·바이오텍도 다수 참가
공식 발표 외에도 다수 국내 제약·바이오 기업들이 JP모건을 활용해 파트너링 미팅과 투자자 접촉에 집중할 예정이다.
SK바이오팜은 최태원 회장 장녀인 최윤정 전략본부장과 이동훈 사장이 참석해 글로벌 제약사 및 투자자와 파트너링 등을 논의할 예정이다.
롯데바이오로직스는 오너 3세인 신유열 부사장이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현장을 찾아 신규 수주 기회를 모색한다.
이밖에 유한양행, 한미약품, JW중외제약, 녹십자, 동아에스티, 일동제약, 삼진제약 등 전통 제약사와 삼성바이오에피스, 리가켐바이오, 온코닉테라퓨틱스, 메드팩토, 에이비엘바이오, 알지노믹스, 에스티큐브, 프레스티지바이오로직스, 유노비아, 아이디언스, LG화학, 올릭스, 지놈앤컴퍼니, 신라젠, 아리바이오 등 바이오 기업들이 참석한다.
한국바이오협회는 JP 모건 헬스케어 콘퍼런스의 부대행사로 '글로벌 IR @JPM 2026'를 진행한다. 참가 기업은 국내 7개사, 해외 3개사 등 총 10곳이다.
행사를 통해 국내 유망 바이오 기업들은 글로벌 투자자와 직접 만날 수 있는 IR 기회를 얻게 되며, 한국 진출이나 투자 유치를 원하는 미국 바이오 기업들은 국내 투자자 대상 IR 무대를 진행할 수 있다.
제약업계 관계자는 "공식 발표를 맡은 5개사를 중심으로 한국 기업들이 어느 수준까지 글로벌 헬스케어 시장의 주요 플레이어로 인식되는지가 관전 포인트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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