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바이오산업 육성 재정투자 강화 환영”
바이오의약품협회 "글로벌 경쟁력 강화 전환점 마련" 기대
2025.04.16 11:25 댓글쓰기

정부가 발표한 '글로벌 반도체 경쟁력 선점'을 위한 재정투자 강화 방안 4대 추진 과제 중 바이오 산업 인프라 지원 기준 및 투자 보조금 신설이 포함된 데 대해 산업계가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한국바이오의약품협회(회장 이정석)는 16일 "바이오산업 도약을 위한 정부의 적극적인 의지가 반영된 것으로 평가하며 환영한다"고 밝혔다. 


지난 15일 정부는 바이오 첨단특화단지 인프라 지원 기준 신설, 국가첨단전략산업 소부장 기업에 투자보조금 신설 등이 포함된 산업 육성 방안을 내놨다. 


이에 따라 지난해 6월 지정된 인천‧시흥, 대전, 강원(춘천‧홍천), 화순, 경북(안동‧포항) 바이오 첨단특화단지에 대해, 바이오산업에 특화된 국비지원 기준이 마련된 것이다.


바이오의약품협회는 "수도권·비수도권 및 투자규모에 따라 국비지원 비율이 최대 50%까지 확대돼 바이오산업의 기반시설 구축에 실질적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국가첨단전략산업 소부장을 대상으로 하는 기업 투자보조금을 바이오산업분야 중소·중견기업이 입지 및 설비 투자금의 최대 50%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기업당 최대 200억원까지 가능하다.


이정석 회장은 "제조 인프라 확충과 생산설비 국산화, 기술자립 및 사업화 등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국내 기업들에게 가뭄 끝의 단비와 같은 희망의 마중물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정부의 노력이 산업현장에서 효과적으로 반영될 수 있도록 산업계와 정부 간의 긴밀한 소통에 힘쓰고, 실무적 지원에도 만전을 기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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