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C지놈, 상장 절차 본격화···상장 예비심사 통과
유전체 분석 계열 우수 기술력 등 영향···이달 증권신고서 제출 예고
2025.04.01 13:35 댓글쓰기

녹십자그룹 GC지놈이 상장 예비심사 통과로 본격적인 IPO(기업공개) 절차에 나선다.


1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GC녹십자 유전체 분석 자회사인 GC지놈(지씨지놈, 대표 기창성)은 상장예비심사를 승인 받았다. 이르면 이달 증권신고서 제출 후 상장 절차에 돌입한다.


GC지놈은 지난해 12월 상장 예비심사를 청구한 지 4개월 만에 승인 받으면서 상장 문턱을 넘어서게 됐다. 남은 절차는 증권신고서 제출 이후 공모절차가 이뤄질 전망이다.


이번에 상장 예비심사 승인을 받을 수 있었던 것은 전문 평가 기관으로부터 각각 A등급을 획득했고 기술특례상장 첫 관문인 기술성 평가를 통과했다. 


GC지놈이 올 상반기 내 상장하겠다는 목표를 제시한 만큼, 이르면 이달 말 혹은 5월 초에 기업공개(IPO) 증권신고서를 제출할 것이란 관측이 나온다.


GC지놈은 2013년 GC녹십자가 유전자 분석 및 질병 유전자 발굴 사업을 위해 20억을 출자해 출범한 임상유전체 분석 전문 업체다. 환자 유전자 정보를 분석해 질병 정보를 파악한다. 


이는 녹십자 그룹의 의약품, 백신 제조를 넘어 질병 진단, 예측, 맞춤형 치료까지 확대하기 위한 차원이다. 삼성서울병원 진단검사의학과 교수 출신 기창석 대표가 회사를 이끌고 있다.


현재 인공지능(AI) 기반 기술을 통해 국내 약 900여개 병·의원과 검진 기관에 300종 이상 산과, 건강검진, 암 정밀진단, 유전 희귀질환 분야 맞춤형 분자진단 서비스를 제공 중이다. 


뿐만 아니라 미국, 유럽, 중동, 아시아태평양 등 19개국에 진출한 상태로 사업에 대한 기대감이 점점 커지고 있다.


여기에 가장 최근 GC지놈은 일본 소재 GC그룹 계열사 GC림포와 액체생검을 통한 다중암 조기진단 서비스 공급계약을 체결하며 일본 시장 진출을 본격화했다.


GC림포는 세포치료제 위탁생산과 배지 및 시약 제조·판매 사업을 운영하고 있는데, 일본 권역 내 다수 의료기관과의 협력 네트워크를 보유하고 있어 일본에서 핵심적인 역할을 담당할 예정이다.


GC지놈은 공모 예정주 294만4445주를 포함해 총 2250만주를 상장할 계획이다. 이번 IPO를 통해 확보한 자금을 다중암 조기 선별검사 아이캔서치 등의 사업 확대 등에 사용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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