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달 12일 '바이오플러스-인터펙스 코리아 2023'
한국바이오협회, 이달 14일까지 RX 코리아와 공동 개최
2023.07.03 17:25 댓글쓰기

한국바이오협회와 RX 코리아가 주최하는 종합 바이오 컨벤션 ‘바이오플러스-인터펙스 코리아(BIOPLUS-INTERPHEX KOREA) 2023’(이하 BIX)이 7월 12일부터 14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다.


바이오플러스-인터펙스 코리아(BIX)는 국내외 바이오·제약의 모든 벨류 체인을 공유하고 글로벌 비즈니스 네트워킹을 통한 해외진출의 발판을 마련하는 종합 바이오제약 컨벤션이다.


이번 컨벤션 전시에는 론자(LONZA), 우시 바이오로직스(WuXi Biologics), 후지필름(FUJIFILM) 등 글로벌 CDMO 기업이 참가한다. 


글로벌 시장조사 업체 프로스트 앤드 설리번의 보고서에 따르면 글로벌 바이오 CDMO 시장은 2028년 477억 달러(한화 약 61조 560억원)에 이를 것으로 전망했다.


코로나19 팬데믹을 계기로 전세계적으로 의약품 공급부족을 경험하면서 차질없이 의약품을 공급해줄 수 있는 글로벌 생산기업에 대한 제약사들의 위탁수요가 증가했다.


특히 세포·유전자치료제(CGT·Cell Gene Therapy), 메신저 리보핵산(mRNA)과 같은 개발 난이도가 높은 차세대 치료제 생산을 CDMO에 위탁하는 추세다


스위스가 본사인 론자(LONZA)는 현재 CDMO 분야 매출 전세계 1위로 바이오 의약품의 대량생산능력이 강점이다.


중국 우시 바이오로직스는 리서치 부문 강화를 표방한 고유의 CRDMO(Contract Research and Development manufacturing organization services) 모델을 구축했다.


일본 후지필름은 지질나노입자 및 리포솜(liposome) 기반의 CDMO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최근 아시아 전용 바이오 CDMO 서비스 법인 ‘후지필름·다이오신스·테크놀로지스·재팬(FDBJ)’을 일본 동경에 설립해 영업을 시작했다.


이밖에 국내 기업 SK바이오사이언스, 에스티젠 바이오, 코오롱, 대웅제약, 메디포스트, 프레스티지바이오로직스, 지씨셀 등 기업들이 한 자리에 모일 예정이다.


이승규 한국바이오협회 부회장은 “한·중·일을 비롯한 글로벌 CDMO 기업이 우리나라에 대거 출동한 점은 매우 이례적”이라며 이번 BIX를 통해 국내외 CDMO 기업의 강점을 적극 알리고자 한다”고 말했다.



댓글 0
답변 글쓰기
0 / 2000
메디라이프 + More
e-談