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한·대웅·삼진·제일·JW중외 '국가신약' 연속 선정
KDDF, 1차 이어 2차 '57개 과제' 확정…후보물질부터 임상 2상까지 지원 2025-12-16 05:45
국내 주요 제약사와 일부 병원이 정부 연구비 지원을 발판 삼아 신약 개발에 속도를 낸다. 특히 유한양행, 대웅제약, 삼진제약, 제일약품 등 전통 제약사들이 수년 간 국책 과제를 수행하면서 R&D 성과에 대한 기대가 커지고 있다.개발 단계에 따라 과제별로 최소 8억원에서 최대 91억원까지 연구비가 지원될 예정이다. 전체 과제 투자 총액은 1000억원 이상으로 추정된다.16일 업계에 따르면 국가신약개발사업단(KDDF)은 '2025년도 제2차 국가신약개발사업 신규지원 대상 과제'와 관련해서 총 57개 과제를 새롭게 선정했다.유한양행·대웅제약 '연속 선정', 신약개발 속도국산 항암제 ‘렉라자’ 성공 신화를 쓴 유한양행은 이번 선정에서 가장 상위 단계인 ▲신약 임상개발(임상2상) ▲신약 R&D 생태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