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동제약, 인도네시아 의약품 시장 진출 모색
2023.03.28 13:36 댓글쓰기

일동제약이(대표 윤웅섭) 한국-인도네시아 수교 50주년을 기념해 방한한 인도네시아 보건부 관계자들과 만나 사업 교류 논의를 진행했다고 28일 밝혔다.


미팅에는 인도네시아 보건부 부디 구나디 사디킨 장관과 로날두스 무주르 차관, 일동제약 최고운영책임자(COO) 서진식 사장 등이 참석했다. 


현재 일동제약은 인도네시아에서 자사 완제의약품, 원료의약품 등과 관련한 사업을 진행 중이다. 


이에 회사는 인도네시아 보건 당국 관계자들과 만나 의료·제약·헬스케어 분야에서 양측이 협력 가능한 협안을 협의했다. 


특히 일동제약이 보유한 만성질환계 복합제를 비롯한 의약품 뿐 아니라 프로바이오틱스를 활용한 원료와 제품 등의 인도네시아 현지 진출 전략 및 상업화 방안을 논의했다. 


또 일동제약 신약 연구개발 현황 및 전략과 함께 제2형 당뇨병 치료제, 위산 관련 위장관 치료제, 비 알코올성 지방간염(NASH) 치료제 등 주요 파이프라인도 소개했다. 


회사 관계자는 “인도네시아는 세계 4위의 인구 대국이자 동남아시아 경제의 중요 거점으로서 시장성과 잠재력이 매우 큰 나라”라며 “사업 확대, 제휴 파트너 발굴 등을 지속 추진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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